국내외 무공해차 참여, 친환경 경주대회 열려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국내외 주요 무공해차 참여

김상환 기자 | 기사입력 2023/03/16 [15:44]

국내외 무공해차 참여, 친환경 경주대회 열려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국내외 주요 무공해차 참여

김상환 기자 | 입력 : 2023/03/16 [15:44]

                                     ▲ [이미지출처=pexels]  © 김상환 기자

 

[시사더타임즈 / 김상환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315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이브이 트렌드 코리아(EV Trend Korea) 2023’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3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국내외 주요 무공해차(전기·수소차) 제작사(현대자동차, 볼보 등)를 포함해 전기이륜차, 충전기반시설, 주요 부품 등 95개 기업이 참여했다.

 

전기차 정책 및 기술에 관한 전문가 발표도 함께 진행되며, 전기차 사용자들이 실제 서울시내를 주행하고 경제적 주행을 측정하여 시상하는 친환경 경주대회가 열렸다.

 

또 전기차 충전 산업에 대한 투자 전략을 공유하는 투자정보 간담회등 전기차와 관련한 다양한 부대 행사가 선보였다.

 

315일 오전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정부, 기업, 전문가, 전기차 사용자들이 지난해 역대 최고의 무공해차 보급 성과(누적 43만 대)를 달성한 것을 축하하고, 올해 무공해차 누적 70만 대 이상의 보급 목표를 달성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개막식에서 ‘2023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을 선언한 332개 기업 중 지난해 무공해차 전환 대수가 가장 많은 에스케이(SK) 렌터카(승용부문)’롯데제과(상용부문)’가 우수기업으로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 지난해 출시된 대표 전기차 8종 중 전문 심사위원들의 평가와 소비자 투표를 합산하여 올해의 전기차소비자가 선택한 전기차현대 아이오닉 6’, ‘올해의 혁신 전기차에는 기아 이브이(EV)6 지티(GT)’가 선정됐다. ‘올해의 전기충전기에는 대영채비가 뽑혔다.

 

315일 오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전기차의 다양한 정책과 기술 동향을 볼 수 있는 전기차 정책 및 기술동향 간담회가 이어졌다.

 

1부는 환경부의 전기차 보급 정책과 더불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전기차 안전기술 현황’, 미국 정책연구소인 인디애나 주립대학교 에이알아이(ARI, Applied Research Institute)전기차 전환 가속화 정책등이 발표했다.

 

2부에는 볼보의 전기 대형트럭 기술개발 현황’, 전기차 정책 분석 기관인 로모션(Rhomotion)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 전망’, 국제 신용평가 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세계 전기차 기술 전망등을 소개했다.

 

금한승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무공해차 전환은 이제 거대한 전환이자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문화를 향해 가고 있으며, 이번 행사가 무공해차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무공해차에 관한 유익한 정보 공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무공해차가 올해 70만 대를 넘어 2030년에는 누적 450만대까지 보급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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