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청, 섬진강 자전거도로 안전점검·환경정화활동 실시섬진강 31km 구간, 자전거팀·도보팀 2개조 50여명 집중 안전점검
이번 점검은 영산강청 직원 50여명이 자전거팀과 도보팀으로 나누어, 남원시 대강면 사석리에서 순창 향가유원지·채계산을 거쳐 임실 용궐산 구간까지 자전거도로의 노면포장, 배수시설, 안전표지, 안전난간 등 17개 항목의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도보팀은 점검과 병행하여 섬진강 주요 구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며, 자전거도로 점검결과에 따른 문제점에 대해서는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히 보수한다.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는 섬진강 자전거도로 종주노선 138.7km(임실 강진~광양 태인) 중 노후 포장 정비,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정비, 위험구간 개선 등 약 14.4km 구간에 대해 70억을 투자하여 개선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자전거 단체, 섬진강 자전거도로 유관기관 전북 임실군, 순창군, 남원시, 전남 곡성군, 구례군, 순천시, 광양시, 경남 하동군 8개 기관 등과 정례적인 협의를 통해 안전 위험 요소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나간다.
영산강유역환경청 정선화 청장은 “섬진강 자전거도로를 찾는 방문객이나 인근 주민들의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자전거도로의 안전 위험요소를 연중 점검하여 안전한 통행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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