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비 확보 위해 발로 뛰는 지자체장이 있어 화제

기획재정부 방문 내년도 국비사업 건의
내년도 부처 예산안 반영을 위해 동분서주

조 윤 기자 | 기사입력 2024/06/12 [16:21]

내년 국비 확보 위해 발로 뛰는 지자체장이 있어 화제

기획재정부 방문 내년도 국비사업 건의
내년도 부처 예산안 반영을 위해 동분서주

조 윤 기자 | 입력 : 2024/06/12 [16:21]

                    ▲ 강경구 기재부 타당성심사과장  [사진=화순군청] © 조 윤 기자


[시사더타임즈 / 조 윤 기자]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발로 뛰는 군수가 있어 다른 시·군민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 11일 구복규 화순군수가 내년도 국비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했다.

 

이날 구 군수는 유병서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 등을 만나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정부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또 타당성심사과를 방문해 화순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대해 적극 건의했다.

 

주요 사업은 화순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5,643억 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271억 원), 순직 석탄산업전사 추모공원 및 역사관 조성사업(400억 원),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50억 원) 등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세수 부족 등 어려운 재정 여건으로 인해 현안 사업 국도비 반영이 절실한 때라며, “계속해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여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자체장이 군의 예산 확보를 위해 발로 뛰는 모습, 다른 시·군민의 부러움의 시선이 느껴질만 하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