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더타임즈/송종영기자] 익산시가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취약계층의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익산시는 가스비, 공공요금 등 물가 상승으로 인한 난방비 증가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취약계층 3,406세대에 3억 9,980만 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다. 아울러 본인 또는 가구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한부모가족에 해당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1인 세대 10만 원 ,2인 세대 15만 원 ,3인 세대 20만 원 ,4인 이상 세대 25만 원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에너지바우처 등 다른 난방비 지원을 받는 세대는 제외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1월은 다가올 겨울 추위에 본격적으로 대비해야 하는 시기"라며 "이번 겨울 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취약계층 모두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겨울에 힘든 어려운 취약계층 세대들 더 따뜻하게 보낼수 있을 것으로 큰 관심을 모은다. <저작권자 ⓒ 시사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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