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4시간 재택치료 상담센터 운영한다
23개소 일반관리군 대상 동네 병·의원 연계 비대면 진료 추진
김영현 기자 | 입력 : 2022/02/09 [22:01]
▲ 24시간 재택치료 상담센터 운영한다[사진=전남도청] © 김영현기자
|
전라남도가 10일부터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을 대상으로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 준비에 착수하고 동네 병·의원과 연계해 비대면 진료를 추진한다.
전남도는 재택치료 모니터링 체계 개편에 따라 집중관리군에 비해 위험도가 낮은 일반관리군은 자가관리를 하고, 필요한 경우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에서 병·의원과 연계해 비대면 진료를 시행한다.
일반관리군을 중심으로 한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도(코로나19 상담센터) 1개소, 시군(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 22개소 등 23개소를 개소하고, 24시간 운영할 방침이다.
보건소 내 재택치료 추진단이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에서 행정 및 의료 상담을 하고, 필요시 동네 병·의원과 연계해 전화상담 및 의약품 처방을 하게 된다.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는 의료·보건·행정인력 등을 갖추고 행정민원 처리,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연계, 의료 상담, 응급상황 발생 시 의료기관 연계 및 이송 수단 협조 요청 등 역할을 한다.
재택치료 일반환자군 대상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도내 민간 의료기관 15개소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은 80개소로, 총 104개소가 참여할 것이다.
전남도는 코로나19 검사부터 재택치료 등 환자에 대한 의료적 통합관리 등이 가능한 동네 병·의원을 대상으로 추후 360개소까지 확충할 것이다.
비대면 처방에 따른 의약품 배송은 동거가족 수령이 원칙이지만, 독거노인 등 수령이 어려운 경우 보건소에서 배송을 지원키로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일반 재택치료자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24시간 재택치료 상담센터를 운영, 동네 병의원과 연계해 비대면 진료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살피겠다”며 “더 많은 동네 병·의원이 참여하도록 지속해서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남도, 24시간 재택치료 상담센터 운영한다 관련기사목록
- 전남도, 2월 전통주에 광양 대나무술
- 전남도, 코로나 개편 치료체계 안정화 총력
- 전남도, 통합방위태세 대통령 기관표창 기염
- 전남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로 임산부 건강 지원
- 전남도, 공공부문 태양광 확대로 탄소중립 박차
- 전남도, 농어촌 주택개량 저리 융자 지원
- 전남도,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지방세 전액 감면
- 전남도, 고병원성 AI 집중소독 주간 운영
- 전남도, 코로나 확진자 의료적 통합관리체계 구축
- 전남도, 사회적 거리두기 20일까지 연장
- 전남도, 청년 주거비 연간 최대 120만원 지원
- 전남도, 경도 진입로 여수시 분담금 확보 촉구
- 전남도, ‘광양항 최첨단 동북아 물류허브’ 온힘
- 전남도, 올해 관광문화체육 분야 3천579억 투입
- 전남도, 중기 취업 청년 학자금 대출상환 지원
- 전남도,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에 272억 투입
- 전남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잰걸음
- 전남도, 코로나 지역 맞춤 방역 대응 강화
- 전남도, 공무원 2천132명 신규 채용 사상 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