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행정편의적 행태에 두 번 눈물짓는 민원 (1)

정보공개 처리절차 무시
담당자 전화응대도 적절치 못해

김영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3/12 [14:12]

대한체육회, 행정편의적 행태에 두 번 눈물짓는 민원 (1)

정보공개 처리절차 무시
담당자 전화응대도 적절치 못해

김영현 기자 | 입력 : 2022/03/12 [14:12]

                ▲ 정보공개청구 민원인이 알아서 확인하세요.  © 김영현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정보공개청구 무응답에 대해 이를 묻는 민원인에게 담당 기관으로 떠넘기기를 하는 등 지도 감독을 소홀히 하여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민원인은 지난 224일 정보공개청구를 접수 해 25일 대한체육회로부터 타기관 이관 이송을 했다고 통지 받았다.

 

청구답변 기간인 10일이 지나도록 아무런 답변이 없어 대한체육회 업무담당자를 찾았다.

 

대한체육회 담당자는 타기관 담당자와 311일 통화를 했고 해당 정보공개는 타기관 이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정보공개청구는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국정에 대한 국민의 참여와 국정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본회가 보유, 관리하는 정보를 열람하게 하거나 그 사본 또는 복제물을 교부하는 제도이다.

 

대한체육회 담당자는 정보공개청구에 응하지 않은 타기관에 대해 민원인을 대변하기 보단 행정 편의적으로 해당 기관에 통화해 보라”, “담당자가 답변 할 수 없고, 해당 기관에서 왜 정보공개를 하지 않는지 알 수 없으니 직접 청구인이 해당 기관과 통화해보라고 말했다.

 

민원인은 해당 기관 담당자나 담당자의 연락처도 모르는데, 상급 기관이 나 몰라라 하면 어떻하냐며 대한체육회 담당자의 답변에 실망했다고 했다.

 

이번 대한체육회의 민원 처리를 보면 민원인을 대변하는 행정이 아닌 권위적인 행정 편의적 행태가 아직도 남아 있지 않나 하는 의구심이 든다.

 

대한체육회의 행정 처리 절차의 지도, 감독 소홀로 인해 차별 받고 행정 편의적 관행에 두 번 눈물 짓는 민원인이 또 다시 생겨나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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