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3월 15일부터 촬영현장 안전교육 강화

방송영상콘텐츠 제작 현장 사고 예방하고 안전의식 높인다
촬영현장 응급의료와 방역물품 등 지원, 안전교육 강화

김영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3/15 [22:13]

문체부, 3월 15일부터 촬영현장 안전교육 강화

방송영상콘텐츠 제작 현장 사고 예방하고 안전의식 높인다
촬영현장 응급의료와 방역물품 등 지원, 안전교육 강화

김영현 기자 | 입력 : 2022/03/15 [22:13]

                            ▲ 3월 15일부터 촬영현장 안전교육 강화  © 김영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315()부터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회장 송병준, 이하 제작사협회)와 함께 방송제작 현장에서의 사고를 예방하고 종사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 안전교육과 응급의료를 지원한다.

 

 

‘2022년 방송제작 현장 안전교육 및 응급의료 지원 사업은 제작사를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으며, 이 사업에 참여하는 제작사들은 폭발추락화재붕괴 장면 등 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촬영현장에 응급구조사와 응급구조 차량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안전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응급처치와 인근 병원으로 이송은 물론, 응급구조 도구(키트)까지 제공받을 수 있고, 실제로 지난해 사업 첫 시행 이후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 등 총 53건을 지원해 제작현장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촬영 전후 전문 소독방역과 마스크, 자가진단도구(키트) 등 방역 물품도 지원한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정하고 있는 사업주의 책임 범위,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행동지침 등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신설해 지원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오지, 산골 등 외진 곳에서 촬영을 하는 경우 안전사고에 대한 심리적 불안함이 큰데, 이번 지원 사업이 안전사고의 발생 위험이 큰 방송제작 현장에서 제작인력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세트장 설치해체 작업 시 현장 안전점검 지원도 병행해 제작사와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 노력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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