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 경고등

이번 주 확진자 수는 전주 같은 기간에 비해 86.5% 증가
예방접종과 오미크론 유행으로 형성된 면역효과 감소

김상환 기자 | 기사입력 2022/07/09 [08:52]

코로나19 재유행 경고등

이번 주 확진자 수는 전주 같은 기간에 비해 86.5% 증가
예방접종과 오미크론 유행으로 형성된 면역효과 감소

김상환 기자 | 입력 : 2022/07/09 [08:52]

 

                             ▲ [이미지출처 : 질병관리청 누리집]  © 김상환 기자

 

[시사더타임즈 / 김상환 기자] 정부가 코로나19가 재유행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8코로나19 재유행의 경고등이 하나둘 켜지고 있다면서 이는 코로나가 다시 확산국면으로 전환되었음을 의미한다고 우려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이 제1총괄조정관은 이번 주 확진자 수는 전주 같은 기간에 비해 86.5% 증가했고, 감염재생산지수는 최근 매주 증가해 지난 주에 ‘1.05’가 됐다고 말했다.

 

여름철 이동량 증가와 에어컨 사용에 따른 환기 부족도 감염 확산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면서 예방접종과 오미크론 유행으로 형성된 면역효과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감소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러한 여러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재유행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우리 모두 경각심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 제1총괄조정관은 교정시설과 도축장 등 주요 감염취약시설의 방역을 집중 점검하겠다이러한 시설은 202012월 동부구치소와 지난해 3월 경기 안성 도축장과 같이 집단감염이 발생됐던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교정시설에 지난 5일 전문가 중심의 감염병관리지원단을 구성해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과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다. 또 방역의 고삐가 풀어지지 않도록 지난달 총 54개 교정시설을 점검해 재유행에 대한 철저한 대비 태세를 마련했다.

 

이 제1총괄조정관은 도축장과 농산물 도매시장 등 농식품 시설도 안정적인 먹거리 공급을 위해 철저한 방역관리가 중요하다면서 주기적인 환기와 소독 뿐만 아니라 시설 관리자와 외국인 근로자 등 종사자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 교육도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재유행시 해당 지역에서 부족한 병상은 없는지, 분만·투석·소아 등 특수치료가 필요한 확진자에 대한 준비상황이 어떤지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점검해달라면서 중수본에서도 전국 지자체와 함께 병상상황을 집중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제1총괄조정관은 재유행의 파고는 우리의 노력에 따라 그 크기와 높이가 달라질 수 있다정부도 국민 여러분들과 함께 코로나를 예방하는 데에 총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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