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코로나19 사망자 7월부터 증가

치명률은 0.15%로 30분의 1 수준으로 낮아져

김상환 기자 | 기사입력 2022/08/18 [15:22]

60세 이상 코로나19 사망자 7월부터 증가

치명률은 0.15%로 30분의 1 수준으로 낮아져

김상환 기자 | 입력 : 2022/08/18 [15:22]

                               ▲ 코로나19 [이미지출처 : pexels]  © 김상환 기자

 

[시사더타임즈 / 김상환 기자] 60세 이상의 코로나19 치명률이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6월 말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면서 7월부터 사망자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오미크론 변이 유행 시기의 60세 이상 사망자 추이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전했다.

 

또한 델타 시기에는 4.5% 정도의 치명률을 보였지만 오미크론 시기를 지나면서 낮은 치명률을 보이며 현재 0.15%30분의 1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국민 여러분의 높은 백신접종 참여와 치료제의 적극적인 투약, 의료인의 헌신적 치료 등 복합적인 노력이 치명률 하락에 기여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방역당국은 82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 및 수도권은 중간으로, 비수도권은 2주째 높음을 유지했다.

 

이는 위중증·사망 증가와 60세 이상 확진자 규모 및 비중 지속 증가, 중환자 및 준중환자 병상가동률 지속 증가로 인한 비수도권의 병상 부담을 고려한 평가다.

 

백 청장은 “7월 초 매주 더블링되던 증가세가 둔화하긴 했지만 8월 중순 현재 증가세가 꺾이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감염재생산지수도 지난주 1.14에서 1.18로 소폭 증가해서 7주 연속으로 1 이상을 나타냈다면서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률이 증가했으며, 사회적 활동량이 많은 20대와 30대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3차 접종 후 6개월 이상의 시간이 경과했고, 감염취약시설 감염 집단발생 증가의 영향으로 중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확진자 규모와 비중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예방접종 효과분석 결과, 3차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진행 위험이 95.2%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나 예방접종은 여전히 유효한 방역수단이다.

 

또한 3차 접종 후 확진군은 미접종자 확진군에 비해 사망을 포함한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은 95.2% 낮고, 2차 접종후 확진군도 69.7% 낮다.

 

60대에서는 중증위험 감소효과가 397.2%, 273.3%로 전체 연령군에 비해 더 큰 것으로 밝혀진 만큼 고령층·기저질환자 등에게 3차접종 완료는 더욱 중요하다.

 

백 청장은 “60세 이상 확진자의 먹는 치료제 평균 투여율은 전 주에 비해 50% 이상 증가했지만 81주 차 기준 처방률은 18.7%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위험군의 중증화 예방을 위해서는 빠른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감염 초기에 먹는 치료제를 투약하면 중증화율을 63%까지, 치명률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의료진분들께 조금 더 적극적인 처방을 요청드린다요양병원·시설 환자를 대상으로 먹는 치료제 처방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적극 처방을 계속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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