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울산서 전국체전 3년만의 정상개최

전국 17개 시도 2만7600명과 18개국 해외동포 1300명 등 2만8900여 명 참가.

김상환 기자 | 기사입력 2022/10/08 [19:38]

7일 울산서 전국체전 3년만의 정상개최

전국 17개 시도 2만7600명과 18개국 해외동포 1300명 등 2만8900여 명 참가.

김상환 기자 | 입력 : 2022/10/08 [19:38]

                      ▲ [이미지 출처 :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공식 누리집]  © 김상환 기자

 

[시사더타임즈 / 김상환 기자] 103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이 7일 오후 5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리는 만큼 전국 17개 시도 대표 27600명과 18개국 해외동포 1300명 등 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 28900여 명이 참가한다.

 

1920전조선야구대회로 시작한 전국체전은 그동안 수많은 스포츠 영웅들을 탄생시키고, 우리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사한 국내 최대의 종합 스포츠 축제이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는 대회를 개최하지 못했고, 지난해에는 대학부와 일반부를 제외한 고등부 대회만 진행했다.

 

올해는 박보균 문체부 장관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73개 경기장에서 정식 46, 시범 3개 등 49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이번 대회는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체육인들의 열의가 뜨거워 선수들이 들인 노력과 땀이 알찬 결실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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