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의회 예산안 심의 연수

경남 고성군, 부산광역시의회 현장방문 교육 연수 활동

김상환 기자 | 기사입력 2023/10/10 [17:40]

전남 해남군의회 예산안 심의 연수

경남 고성군, 부산광역시의회 현장방문 교육 연수 활동

김상환 기자 | 입력 : 2023/10/10 [17:40]

                                           ▲ [사진출처=해남군의회]  © 김상환 기자


[시사더타임즈 / 김상환 기자] 해남군의회 지방재정효율화 연구회(대표 민경매 의원)가 해남군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제안하고, 예산안 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04, 512일 간 경남 고성군 및 부산광역시의회를 방문하고 예산심사 역량강화 활동을 펼쳤다.

 

지방재정효율화 연구회는 경남고성공룡박물관을 현장방문하여 박물관장의 설명을 듣고 시설과 박물관 운영 현황에 대하여 벤치마킹했다.

 

지난 200411일에 건립된 고성공룡박물관은 총 공사비 147억원을 들여 연면적 3,441지하 1, 지상 3층의 규모로 작년의 경우 이용객 442천명 운영 수익 41천만원이었고, 올해 9월 말 기준 263천명이 이용하였지만, 운영 수익은 45천만원으로 늘어났다.

 

운영비의 경우 21년도 165천만원, 22년도 187천만원, 23년도는 229천만원으로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재정효율화 연구회 대표 민경매 의원은 고성공룡박물관의 경우 식당과 매점 등 군이 직영 운영하고 인근 경남청소년유스호스텔과 연계하여 관광분야에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라면서 고성공룡박물관의 장점은 우리 군에 벤치마킹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접목할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민경매 의원은 해남군의 경우 기존 공공시설에 더하여 해마다 공모사업 등으로 공유재산이 늘고 이에 따라 시설 운영비 또한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이에 대한 효율적인 해법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의회를 찾은 연구회는 결산자료를 바탕으로 한 내년도 예산안 심사자료를 수집하고, 부산광역시 입법정책담당관실 관계자와 면담한 후 역량강화 교육을 연수했다.

 

부산광역시의회 입법정책담당관실 이령 연구위원이 강사로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은 2024년도 해남군 주요 재정 이슈를 중심으로 지방재정법 시행령개정에 따른 세입예산 추계보고서 첨부 의무화등 새롭게 추가되는 예산안 심사자료에 대해 꼼꼼히 점검하고 내년도 예산 심의 전략에 대한 열띤 토론과 논의 시간을 가졌다.

 

해남군의회 지방재정효율화 연구회는 민경매 의원을 대표로 서해근 의원, 김영환 의원, 민찬혁 의원, 이기우 의원으로 지난 725일 구성되었으며 공공시설과 지방재정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 방안 제안을 목적으로 1215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또 오는 1027일 오후 14시 해남군의회 주민소통실에서 교부세 감소에 따른 해남군 지방재정 운영 방안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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