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야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봉사활동 모습   © 김상환 기자

[시사더타임즈 / 김상환 기자] 지난 16일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 월야면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봉사의 깃발을 드높였다. 

군에 따르면 이날 봉사는 홀로 생활해 집안과 밖에 널려있는 비위생적인 쓰레기들과 폐기물 등을 처리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월야면의 한 가정을 그대로 볼 수가 없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나섰다 한다. 

또한 119생활안전순찰대도 동참해 전기 및 가스 등의 화재 안전 점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월야면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이달 들어서만 1일과 16일에도 월야면의 교차로 진출입로에 내팽개쳐진 쓰레기를 청소하는 등 길거리 정화 활동을 벌여 관행정마저 미처 손길을 미치지 못하는 부분까지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는 주위의 평을 듣고 있다. 

정정오 복지기동대장은 “2024년 올해도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봉사활동을 펼쳐 소외된 이웃 없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안순영 월야 면장은 ”항상 월야면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서는 대원들께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주민들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월야면 행정이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과 관이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려고 노력하는 모습들이 월야면의 복지행정의 앞날을 밝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