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더타임즈 / 안재덕 기자] 여름철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폭염대비 생수를 나눠주는 사회단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부안군(군수 권익현) 관내 사회단체들이 여름철 폭염대비 사회단체 생수 나눔 봉사를 추진해 온열질환 예방으로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민 및 관광객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생수 나눔 봉사는 29일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를 시작으로 오는 30일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 31일 한국자유총연맹 부안군지회에서 지역민의 이동량이 많은 프라자약국, 선인약국, 하이마트 앞에서 각각 진행한다.
또 여름철 맞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오는 8월 3일 부안댐 일원에서 펼쳐지는 님의뽕축제와 변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되는 변산비치파티에서도 부안로타리·해당화로타리클럽 및 변산로타리·서해로타리클럽에서 각각 생수 무료 나눔 봉사를 진행해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여름철 맞이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는 부안군 지역발전연합회(회장 서종훈)와 부안군 4대 로타리클럽인 부안로타리클럽(회장 최규만), 변산로타리클럽(회장 김정환), 서해로타리클럽(회장 김중곤), 해당화로타리클럽(회장 이영숙)에서 각각 생수 만병씩 기탁해 전개됐으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생수 나눔 봉사 첫날인 29일에 참여한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 장대현 회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모두가 지치는 요즘,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생수 나눔 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보람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를 펼쳐 군민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민 및 관광객을 위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기쁜 마음으로 생수 나눔 봉사에 참여해 주신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군에서도 여러 사람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폭염 대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여름철에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생수를 무료로 나눠주는 사회봉사는 부안의 이미지를 한껏 더 높은 단계로 올려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시사더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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