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아동친화도시로 우뚝서다.아동‧청소년의회 의원 새로 선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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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더타임즈 / 조 윤 기자] 화순군이 아동‧청소년의회 의원을 공개모집 해 새로 선발 위촉했다.
화순군(구복규)은 아동‧청소년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제6대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 의원 위촉식을 지난 26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아동‧청소년 의회는 군정의 정책 결정 과정에 권리 주체인 아동·청소년들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화순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시행되고 있다.
2024년 제6대 아동청소년 의회 의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했다.
화순 군정에 관심이 있는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으로 학교장 등 기관장 추천을 거쳐 22명의 제6대 아동·청소년의회 의원을 새로 선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과 의원 배지를 전달하였으며, 제6대 청소년의회 추진 방향 안내에 이어 굿네이버스 전남북부지부(지부장 강성규)와 협업으로 청소년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했다.
의장단 선출시 의장 후보자 3명이 경합하였고, 미리 준비한 자료를 이용해 공약과 포부를 발표할 때는 많은 관심과 함께 뜨거운 열기가 넘쳐났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의장이 된 이양고등학교 1학년 장나영 청소년의원은 “우리들 눈높이에 맞추어 필요로 하는 정책들을 제안하고 반영되었을 때 보람이 있을 것 같다”라며, “제6대 의장으로 당선되어 기쁘고 의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해 주며,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싶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제6대 아동청소년의회는 의장단 선출 후 교육문화(9명), 안전복지(7명), 아동인권(6명) 3개 상임위원회를 구성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위촉장을 직접 전달하며 “제6대 화순군 아동청소년의회 의원이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멋진 미래를 위한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고, “화순군 아동청소년들을 대표하여 여러분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새롭게 발굴된 다양한 정책들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아동청소년의 미래를 밝히는 행복한 화순군을 만들겠다”라고 격려했다.
새로 위촉된 아동‧청소년의회 의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