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매주 2회 낙안읍성 주말상설공연 열려

4월부터 10월까지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공연

김영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4/21 [18:54]

전남 순천시, 매주 2회 낙안읍성 주말상설공연 열려

4월부터 10월까지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공연

김영현 기자 | 입력 : 2023/04/21 [18:54]

▲ 매주 2회 낙안읍성 주말상설공연 열려 [사진=순천시]   © 김영현 기자


[ 시사더타임즈 / 김영현 기자 ] 순천시 낙안읍성에서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각각 한 시간씩 주말상설공연이 열린다.

 

공연 관람은 무료(입장료 별도)이며, 국악, 판소리, 전통무용 등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이 어우러진 공연을 연간 90여 회 진행하고, 공연 당일 기후 상황이나 행사 등에 따라 공연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조금씩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예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낙안읍성에서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주말상설공연을 진행해 오고 있고, 올해도 전통예술공연을 보기 위해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낙안읍성에서는 주말상설공연뿐만 아니라 기능인 상설 체험장 6개소(대장간, 천연염색, 짚물공예, 가야금병창, 국악, 서각, 가야금 체험)와 전통혼례체험, 유서체험, 농촌체험, 길쌈체험 등 전통생활을 설명하는 토박이 이야기꾼을 운영하고 있어서 방문객들이 다채로운 경험과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즐길 수 있다.

 

순천 낙안읍성 관계자는 “주말상설공연은 지역의 전통예술단체에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줄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전통문화 예술 공연을 발굴하여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 낙안읍성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낙안읍성지원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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